[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공동묘지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했는데 부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닷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말레이시아 페낭의 중국인 공동묘지 구역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벌인 남녀가 다음날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69세, 여성은 37세로 부부는 아니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인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약 40초짜리 영상을 보면 남성이 나체 상태로 등을 보인 채 서 있고, 일부 옷을 벗은 여성이 묘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신고자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과거에도 해당 장소에서 목격한 적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남성은 바지를 입으며 사과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촬영자는 묘지는 고인을 기리는 공간이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며 영상은 끝났다.
경찰은 이들을 23일 각자의 집에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자신의 행위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이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공공장소 음란행위 등의 혐의로 수고할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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