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김포FC가 중요한 원정길에 오른다.
김포는 28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6(2승 1패)으로 6위에 오른 김포는 7위 성남(승점 5)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고 중상위권 안착을 노릴 수 있다.
이번 성남전은 향후 일정의 흐름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이후 대구, 수원, 화성, 수원FC로 이어지는 원정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승격 후보로 꼽히는 강호들과 빅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성남 원정 승리를 통해 얻는 승점과 자신감은 향후 시즌 전체의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성남은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 김포 스리백의 중심을 지키는 채프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채프먼은 압도적인 피지컬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김포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채프먼의 가치는 수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탄탄한 수비로 성남의 공격을 차단한 후 이어지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롱패스는 성남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역습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폭넓은 활동량까지 갖춘 채프먼이 성남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김포의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전술로 평가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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