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도영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들을 기리는 자작곡을 공개, '군인 김동영'으로 마음을 전했다.
NCT 도영이 오늘(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곡을 공개했다.
도영은 이날 오후 6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의미 있는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동시에 "군인으로서 시간을 보내며,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는 군인 김동영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부디 저의 작은 노래로 감사한 분들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태극기와 경례 이모티콘과 '#서해수호의날'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
공개한 노래는 도영의 자작곡으로, 도영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인 김동영'으로서의 고민과 다짐을 담았다는 후문이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이자 아티스트로서 추모의 뜻을 전한 셈이다.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로, 천안함 피격 사건을 비롯한 서해 수호 작전에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다. 도영이 군 복무 중 이 날을 택해 직접 노래로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도영은 최근 정부 주재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내실 있는 군 생활 행보로 주목받아 왔다.
도영은 지난 2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천명지킴 프로젝트' 만찬 간담회에 생명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자살 예방 메시지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당시 짧은 머리에 군복 차림으로 김 총리 옆자리에 배정되어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입대 이후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군 관계자와 연예계 안팎에서는 도영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와중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모습이 공인으로서 귀감이 된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도영은 2016년 NCT U로 데뷔한 뒤 NCT 127과 유닛 NCT 도재정으로 활동했고, 2024년 4월부터는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12월 입대,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도영이 속한 NCT 127은 2016년 데뷔 이후 '소방차', '무한적아', '체리밤', '영웅', '레귤러', '질주', '팩트 체크', '삐그덕'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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