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막지 못해서 조기 교체됐다.
라우어는 6일(한국시각)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라우어는 2이닝 3볼넷 2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0대3으로 졌다. 우승후보로 거론된 토론토는 꼴찌후보 화이트삭스에 주말 3연전 싹쓸이를 당했다.
라우어와 무라카미의 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2024년 KIA에서 뛰었던 라우어는 2025년 메이저리그로 복귀,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라우어는 2024년 KBO리그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호투했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도 5⅓이닝 2실점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무라카미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8경기에서 홈런 4방을 때린 최초의 일본인 선수이자 화이트삭스 선수로 등극했다.
라우어는 1회부터 불안했다.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 출발했다. 1사 2루에서 무라카미를 상대했다. 무라카미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했다. 라우어가 직접 처리했다. 다음 타자 미겔 바르가스에게 3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라우어는 2회에도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내야 땅볼 2개를 이끌어내며 간신히 실점을 면했다.
라우어는 3회를 넘기지 못했다.
하필 3회초 선두타자가 무라카미였다. 라우어는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라우어는 2볼 1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4구 하이 패스트볼과 5우 낮게 떨어뜨린 슬라이더를 무라카미가 커트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라우어가 체인지업으로 유인했지만 무라카미는 속지 않았다.
풀카운트에서 라우어는 몸쪽에 패스트볼을 찔렀다.
이 공이 너무 깊게 들어가면서 볼넷이 되고 말았다.
토론토 벤치는 더 기다리지 않았다. 오스틴 보스로 투수를 교체했다. 보스가 라우어의 책임주자를 막아주지 못했다. 라우어의 자책점이 2점으로 불어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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