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더니...
3번 자리에 들어오니 '거포'로 변신했다. 김선빈의 시즌 마수걸이포가 터졌다.
김선빈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1차전에 3번-2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KIA는 직전 8일 삼성 라이온즈전 3번 김선빈-4번 김도영 카드를 꺼내들어 15점을 내며 이겼다. KIA 이범호 감독은 한화를 상대로도 같은 라인업을 유지했다. 이 감독은 "상대 에이스가 나오는 날이다. 찬스 때 차곡차곡 점수를 뽑아야 한다. 그 기준으로 김선빈이 3번에 있으면 다양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고 3번 김선빈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다양한 작전 등으로 경기를 풀어달라고 했더니, 홈런으로 이 감독을 기쁘게 했다.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한 김선빈은 팀이 3-2 살얼음 리드를 하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풀카운트,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 홈런은 김선빈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에르난데스는 강판됐다. 상대 선발을 내리는 홈런이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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