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김창민 감독 사건 두고 격앙..“X팔! 쳐 죽여야” 강한 분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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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고(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및 사회적 대응을 두고 강한 어조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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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지난 10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한 사법 절차 전반을 언급하며 강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공동체 윤리와 책임 문제를 언급하며 사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특히 허지웅은 "하지 말라는 말이 없어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하지 말라는 걸 간신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법이 있든 없든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어찌됐든 합법이라며 선을 넘는 사람이 있다"라며 "공동체를 사수하는 건 전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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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부 사건 대응과 관련해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막지 않은 자들 모두 유죄"라는 취지로 지적하며 책임 소재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또한 그는 사회 전반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격한 표현으로 답답함을 드러냈다.앞서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가격당해 쓰러졌다.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작년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경찰은 고 김창민 감독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 수사를 통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으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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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고, 유가족 측은 폭행 피해 후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처벌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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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문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때려죽였고 CCTV에 고스란히 과정이 촬영되었다. 가해자들은 사과하지 않고 음반을 냈다. 시끄러워지니 렉카 유튜브에 나와 사과했다. 유족에게는 사과하지 않았다.

나는 도무지 여기에 무슨 수사와 재판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죽여야 한다. 최초 부실한 수사를 한 자들은 해임하고 모든 층위에서 공동체로부터 배제해야한다. 문제의 렉카 유튜버는 세무 조사를 받고 자기 자식이 보는 앞에서 피해자 유족에게 채찍으로 맞아야 한다. 이십대의 나라면 이런 말을 하는 나를 사람 취급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오십대를 바라보는 나는 이십대의 그런 내가 꼴도 보기 싫다. 이제는 정말 정치사회쪽 문제에 대해선 글을 쓰지 말아야 하는 모양이다.

하지 말라는 말이 없어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하지 말라는 걸 간신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법이 있든 없든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어찌됐든 합법이라며 선을 넘는 사람이 있다. 공동체를 사수하는 건 전자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 파수꾼이다. 후자는 다 쳐 죽여야 한다는 게 지금의 내 생각이다. 지금 X팔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마는 건지. 나는 하늘이 무너져도 피해자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억울한데 심지어 세상이 이걸 지지해주니까 개꿀이라는 인간들 덕에 학교부터 식당까지 공동체가 산산조각나고 있다.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막지 않은 자들 모두 유죄다. X팔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라고 이게 정상이냐 X새X들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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