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다시 '연패 스토퍼'로 등극했다.
롯데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이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롯데는 LG의 9연승을 저지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진욱은 지난 8일 부산 KT전에도 8이닝 1실점 역투, 팀의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김진욱은 3경기 19⅓이닝 4실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선발 김진욱이 전 경기에 이어 최고의 피칭으로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던져줬다. 포수 손성빈의 리드와 두 선수의 호흡도 칭찬해 주고 싶다"고 총평했다.
7회 2사부터는 박정민 김원중 최준용이 무실점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올라온 박정민, 이어 던진 김원중, 마무리투수 보직을 수행 중인 최준용 필승조 불펜들이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포수 손성빈은 선제 결승 1점 홈런도 때렸다.
김 감독은 "손성빈의 홈런으로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8회 장두성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3루 응원석을 가득 매워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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