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애 예능 '돌싱N모솔'에서 모솔남의 돌발 발언이 그대로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1회에서는 세 번째 모솔남이 등장해 이상형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외모보다 패션을 본다"며 "옷 잘 입고 치마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등장부터 정리되지 않은 머리에 안경, 코트와 정장에 롱패딩까지 더한 독특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번째 돌싱녀가 등장했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긴다는 그는 금발 헤어에 컬러렌즈, 퍼 숏코트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아이돌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모솔남은 옆자리에 앉은 돌싱녀를 힐끗 보더니 곧바로 "탈락"이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쓰으읍… 아닌 거 같"이라는 혼잣말까지 덧붙이며 노골적인 반응을 보였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바로 옆에 있던 돌싱녀에게 들릴 수 있는 거리였다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넉살은 "육성으로 저 말을 했다고?"라며 놀랐고, 김풍 역시 "속마음을 그대로 말한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이건 무례한 수준이다", "상대 앞에서 탈락이라니 너무 심하다", "예능이라지만 선 넘었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해당 장면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돌싱N모솔'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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