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시우(31)가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우승권으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브라이언 하먼(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17언더파, 잉글랜드)과는 4타 차, 2위 스코티 셰플러(14언더파, 미국)와는 단 1타 차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9번 홀(파4)에서 벙커 턱에 걸린 불리한 라이를 극복하고 공을 홀 옆 1m 지점에 붙여 버디를 낚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12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 홀(파4)에서 약 10m에 달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곧바로 만회했다.
김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쟁 선수들은 나보다 티샷을 50야드(45.7m) 정도 더 치는데, 이번 대회 코스는 장타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좋다, 나무가 많아 한국 골프장 환경과 비슷한 점도 마음이 편하다"며 코스와의 궁합을 설명했다. 이어 "장타보다 정교함이 필요한 코스인 만큼 마지막 날에도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치며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전날보다 6계단 떨어진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 달러(약 53억 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이 주어지는 특급 대회. 과거 이 대회에서 준우승(2018년)과 공동 8위(2025년)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시우가 '하버타운의 강자'다운 면모를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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