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그리고 티모 베르너의 맞대결이 관심을 끌었다.
영국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각)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에서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를 상대로 웃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에서의 약 10년 생활을 마무리하고, LAFC(로스앤젤레스 FC)에 합류했다. LAFC의 현 주장은 요리스 골키퍼다.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함께 했던 선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LAFC 소속으로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직접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베르너도 최근 MLS에 합류했다. 이들의 맞대결은 곧바로 이뤄졌다. 손흥민의 LAFC는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8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에게 1-4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득점 없이 무기력하게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반면 베르너는 영향력을 발휘하며 후반 11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탈취한 뒤 골문 앞까지 뛰어 들어간 베르너는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는 베르너의 MLS 데뷔골이기도 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요리스와는 함께 뛰지 않았지만, 18개월 동안 주장 손흥민 아래에서 활약했다.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난 이후 옛 동료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베르너는 "경기 전 손흥민과 가볍게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재회를 즐겼다. 경기 후에는 조금 더 길게 대화를 나눴다"며 "손흥민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베르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한 산호세는 MLS 서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산호세는 승점 21점을 확보하면서 3위인 LAFC(승점 16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의 LAFC에게는 위기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리그에서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요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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