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마무리투수 조병현을 특별히 언급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SSG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 연장 혈투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선발 베니지아노가 4⅓이닝 만에 교체되고 승부가 10회로 넘어간 탓에 불펜 소모가 컸다.
특히 조병현이 고생했다.
조병현은 9회말에 등판해 10회 2사까지 44구나 던졌다.
이로운 ⅔이닝 14구, 문승원 1이닝 10구, 노경은 1이닝 17구, 김민 1이닝 1구와 비교하면 더욱 도드라진다.
조병현은 4-4로 맞선 9회말 김지찬 최형우 디아즈를 삼자범퇴로 잘 넘겼다.
5-4로 앞선 10회말에도 마무리가 던져야 했다.
조병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고 흔들렸다. 마지막 1아웃을 남기고 연속 볼넷. 투구수도 급격히 불어났다.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SSG 벤치도 결국 움직였다. 전영준을 구원 투입했다. 전영준이 박승규를 1루스 뜬공 처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등판한 불펜진 전원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책임져준 것이 결정적인 원동력이었다"고 총평했다.
조병현을 콕 찍어서 "병현이가 팀 상황상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미안하고 고맙다. 마지막에 영준이가 경기를 잘 막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격수 박성한이 대기록을 작성해 경사가 겹쳤다.
박성한은 44년 묵은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박성한은 4타수 3안타로 연장 결승타 주인공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박성한은 개막전부터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프로 원년 1982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의 18경기가 종전 최다였다.
이 감독은 "박성한 대기록을 축하한다. 부담을 잘 극복했다. 연장전 결정적 적시타까지 때려 팀 승리까지 직접 이끌었다. 원정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도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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