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3옵션에 불과하고, 출전 기회도 많지 않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클럽의 위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독일 TZ는 21일(한국시각) '김민재는 이번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 번째 센터백이다'며 '김민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우승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우승 소감을 전하는 김민재는 그다지 기뻐하지 않았다. 이유는 아직 남은 일정이 많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우승은 언제나 좋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DFB-포칼과 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목표가 남아 있다"며 "그래서 축하하기보다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20일 진행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김민재는 선발 출장해 팀의 4-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그는 오는 23일 열리는 DFB-포칼 4강 레버쿠젠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우승을 코앞에 둔 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는 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 때문에 김민재가 선발로 리그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보다는 컵대회에 주력하고 있다.
매체는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로 나와 김민재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DFB-포칼 준결승에서는 다시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김민재는 수비수 타와 우파메카노에 이어 세 번째 센터백으로 밀려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팀에 잔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 전술 특성상 중앙 수비수도 체력 소모가 심하다. 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공을 뺏길 경우 수비진영으로 전력 질주해 복귀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이 때문에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려야 했다. 따라서 김민재는 지금처럼 간헐적인 출전 기회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전 자리를 위해 노력하는 도전자 역할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염증을 안고도 계속 출전해야 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이며, 출전할 때마다 왜 그가 2023년 나폴리에서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돈방석 앉았다" 박수홍♥김다예, 홈쇼핑 전량 매진 '연일 겹경사' -
김미려 "부부관계 중 아이들에 들켜…초4 딸에 솔직히 말했다" -
지석진, "8만에 사서 10만에 팔았는데"…삼성전자 20만에 '피눈물' ('살롱드립') -
"이미 현실커플♥ 됐다"...윤민수 子 윤후, 최재원 딸 최유빈과 '현커' 됐나 ('내새끼2') -
“강도 짓 하니 재밌냐” 나나, 자택침입 A에 격앙 발언…재판장까지 제지 -
'연매출 1000억' 최화정, 홈쇼핑서 아찔한 방송사고 "접시 두 개를 가슴에 갖다 대" -
지수 친오빠 이름, ‘월간남친’ 크레딧서 돌연 삭제…"무관" 입장 후 흔적 지우기 논란 -
구성환 "꽃분아, 나중에 봐" 오열...'절뚝' 고통 참고 446km 완주하는 이유 ('나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