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후계자로 큰 기대를 모았던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7번 사비 시몬스가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놀랍게도 그의 다음 행선지로 지목된 팀은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각) '시몬스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흥미로운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몬스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시몬스는 토트넘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은 특히나 실망스러웠고, 시몬스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다.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데, 이는 지난 시즌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시나리오다. 손흥민이 주장이자 등번호 7번을 달고 있던 지난해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다. 컵대회에 집중했지만, 리그 성적이 강등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강등 위기는 구단의 향후 계획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러 선수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몬스 역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전면적인 리빌딩을 거쳐야 할 수 있다. 강등된다면 엄청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시몬스는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으며, 그의 이적료는 4500만유로(약 77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시몬스는 하위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 팀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EPL에서 어느 정도의 재능을 분명히 보여줬다. 맨유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로 스쿼드를 보강하려 하고 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큰 만큼 스쿼드 보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몬스처럼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시몬스의 활약만 놓고 본다면 그는 손흥민의 후계자로 낙제점이었다. 그만큼 윙어 또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손흥민과 비교했을 때 시몬스에 대한 비판도 상당했다. 그럼에도 간헐적으로 보여주는 그의 창의성과 시야, 그리고 공격 전개 능력은 여러 팀의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저렴해진 이적료가 수요를 증폭시키고 있다.
매체는 '시몬스의 미래는 여전히 EPL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팀은 바꾸되 리그는 유지하는 선택지가 현실적이다. 선수 측 역시 이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정황은 시몬스가 더이상 토트넘에 남지 않을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 맨유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이며, 재정적 여력까지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시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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