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에이스 해리 케인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간다. 뮌헨 구단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칼 하인츠 루메니게(감독위원회 위원)은 케인을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루메니게는 "해리 케인을 뮌헨으로 데려온 것은 구단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면서 "그는 바이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고, 반드시 뮌헨에 남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합의된 바와 같이, 실무 운영진은 시즌 종료 후 어느 시점에 계약 연장을 분명한 목표로 삼고 그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트라이발풋볼이 27일 전했다. 구단 안팎에서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경우 케인의 연봉이 역대급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그의 연봉은 2500만유로로 알려져 있다. 새 계약에선 연봉이 최대 3500만유로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이 될 것이 확실시 된다.
뮌헨은 이번 시즌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햇다. 통산 35번째 리그 정상에 이미 올랐다. 그들에게 두개의 대회가 더 남았다. 포칼 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다. 포칼 결승에선 슈투트가르트와 대결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선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과 1~2차전을 갖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2023년 여름 뮌헨 입단 이후 141경기에 출전해 138골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에는 45경기에서 53골을 몰아쳤다. 케인과 뮌헨의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뮌헨 구단은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다면 곧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타구단의 영입 관심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루메니게는 뱅상 콤파니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케인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믿었다. 그는 "케인은 항상 많은 골을 넣는 훌륭한 공격수였다. 하지만 이제 그는 미드필드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탁월한 롱패스로 마이클 올리세와 루이스 디아스를 경기에 관여시키는 플레이메이킹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 팀의 경기 방식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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