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루카 돈치치는 언제 복귀할까.
LA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케츠와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에이스 돈치치와 2옵션 오스틴 리브스가 없는 상황에서 LA 레이커스는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관심은 돈치치의 복귀 시기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28일(한국시각) NBA 전문가 요벤 부하의 말을 빌어 '루카 돈치치의 복귀는 유동적이다. 일단 LA 레이커스는 호재가 있다. 오스틴 리브스의 복귀 시기는 부상 이후 4주에서 6주 정도라고 했다. 지금 3주가 조금 넘었다. 즉, 리브스는 2라운드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돈치치에 대해서 복귀 타임 테이블이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LA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없는 상황에서 1라운드를 승리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했다.
또 'LA 레이커스가 5차전에 이번 시리즈를 끝내면 돈치치는 2라운드 1, 2차전 사이에 돌아올 공산이 높다. 하지만, 시리즈가 3승2패가 될 경우, LA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복귀를 심각하게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매체는 LA 레이커스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LA 레이커스의 목표는 돈치치 없이 이번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휴식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다. 늦어도 2라운드 파트너로 예상되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중반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가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맞대결을 벌일 공산이 매우 높다. 오클라호마는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즈에게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돈치치는 정규리그 막판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도중 2등급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2등급 햄스트링 부상은 근육 상당수가 끊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복귀에 4~6주 정도가 걸린다. 돈치치는 전격적으로 스페인 행을 택했다.
햄스트링 부상의 치료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줄기세포와 PRP 같은 첨단 재생 주사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미국에서는 현행 규제 때문에 첨단 재생 치료법을 받을 수 없었다. 현지 매체들은 돈치치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재활 치료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돈치치는 다시 팀에 합류했고, 아직까지 명확한 복귀 시점을 잡지 않고 있는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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