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존 스톤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작별을 결정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톤스가 올여름 10년 동안의 맨시티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스톤스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보낸 매우 성공적인 10년의 시간을 마무리 짓게 된다'며 '그는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두 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10년 동안 293경기에 출전했다. 스톤스가 구단 역사에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기여한 엄청난 공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스톤스도 개인 SNS를 통해 '맨시티는 남은 생애 동안에도 나의 집일 것'이라며 '여러 면에서 롤로코스터 같은 시간들이었다. 소년으로 와서 한 남자가 되어 팀을 떠난다. 그라운드에서 큰 성취를 거뒀고, 내 꿈을 모두 이뤘다. 이곳에 합류할 때 목표한 모든 것을 들어 올렸다'고 했다. 이어 '내 모든 꿈이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의 구애를 받아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스톤스는 당시 556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맨체스터에서 뛰어난 활약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5회 등의 기록을 세우며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흥민의 열렬한 팬으로도 알려졌다. 스톤스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라며 "손흥민은 저평가 받고 있다. 나는 그에게 투표했다. 그의 활약은 버질 판다이크와 크게 멀리 않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 나는 저평가 받는 선수들을 좋아한다. 그런 선수들은 나를 흥분시키고, 활약을 지켜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스톤스는 PFA 올해의 선수상에도 손흥민을 투표했다고 알려졌다.
스톤스는 최근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맨시티도 스톤스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주기는 부담이었다. 올 시즌 공식전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4~2025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출전 횟수도 급격하게 떨어지며, 맨시티가 대안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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