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친척 관계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약 15촌 관계로, 계보는 15~16세기 스코틀랜드 귀족인 존 스튜어트(1490~1526)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어머니인 메리 앤 맥클라우드 트럼프는 스코틀랜드 루이스섬 출신으로, 스튜어트 가문의 후손 계보를 통해 두 인물의 혈연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녀는 1930년 미국으로 이주해 부동산 개발업자 프레드 트럼프와 결혼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자녀 중 넷째다.
해당 보도가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와, 좋다. 나는 항상 버킹엄 궁에서 살아보고 싶었다"며 "곧 국왕과 왕비에게 이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적었다.
하지만 버킹엄 궁전은 현재 영국 군주의 공식 행사용 거처로 사용되고 있으며,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는 런던의 클래런스 하우스를 주요 거처로 두고 있다.
이번 소식은 찰스 3세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왕의 이번 방문은 2022년 즉위 이후 첫 공식 방미로, 나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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