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부상이다. 토트넘의 시즌 막판 강등 탈출 도전에 어려움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것에 이어 도미닉 솔랑케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에 또 다른 악재가 닥치면서 솔랑케는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올 시즌 20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선발 출전과 함께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다시 장기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솔랑케는 햄스트링 파열로 3주에서 최대 8주 경기에 나서지 못하리라 예상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론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을 고려해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남은 시즌 솔랑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토트넘을 괴롭히 비극은 역시 부상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조기에 이탈한 데 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등이 부상을 거듭하며 공백이 끊이지 않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를 탈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부상 악령은 여전히 토트넘의 강등을 바라는 듯 괴롭히는 중이다. 지난 울버햄튼전이 뼈아팠다. 사비 시몬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과 함께 2026년 출전을 확신할 수 없게 된 것에 이어, 솔랑케까지 이탈하며 공격진 공백이 더 커졌다.
솔랑케의 이탈은 시몬스만큼이나 치명적이다.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솔랑케는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며 토트넘 주축 공격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과 한국에서 고별전을 치른 후에는 "손흥민은 내가 함께 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비록 우리가 같이 한 시간은 1년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특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나오는 경기들에서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최전방을 책임졌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활약이 미미했다. 20경기 6골에 그쳤다. 토트넘이 강등권까지 추락한 점에 솔랑케의 부상 여파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다시 이탈하며, 솔랑케는 토트넘의 상황을 막판까지 지켜만 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케인의 백업 자리를 두고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경쟁 중이었지만, 이번 무상으로 승선 여부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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