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가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독일 축구협회(DFB) 상벌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했다. 카스트로프는 아담 다그힘을 향한 태클 이후 사엘 쿰베디의 발목을 가격하는 무리한 백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고 퇴장을 선언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번 퇴장 징계로 남은 시즌 분데스리가 3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카스트로프의 퇴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10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적이 있다. 카스트로프는 위험한 반칙으로 인해 추가 징계를 받으며, 기존 퇴장 징계보다 많은 3경기 징계가 확정됐다.
4월의 활약이 아쉬워지는 퇴장이다. 올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옌스는 최근 기량이 뜨거웠다. 중앙 미드필더에서 윙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기세가 상승 궤도를 탔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이덴하임전 1도움, 마인츠전 멀티골 등 공격포인트도 늘어난 카스트로프는 분데스리가 4월 이달의 신인 후보로 오르는 등 성과가 대단했다.
홍명보호에도 긍정적인 활약이었다. 한국 축구 A대표팀 사상 첫 혼혈 선수로서 기대감을 모은 카스트로프는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꾸며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나서길 원했고, 그의 결단과 출중한 기량을 외면하지 않은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다만 이번 퇴장으로 시즌 막판까지 실점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며, 월드컵까지 경기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활약이 꾸준했다면 대표팀 승선도 확실히 장담할 수 있지만, 이번 퇴장으로 월드컵 승선 여부도 아직은 확정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게 됐다.
카스트로프의 위협적인 경기 태도 또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카스트로프는 선수 경력 내내 꾸준히 위협적인 태클 시도 등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열정 있는 플레이는 긍정적이지만, 퇴장을 자주 당하는 카드 수집가의 면모는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김태용♥' 탕웨이, 임신설 부른 D라인 포착..배 가리고 펑퍼짐 의상 '눈길' -
"죽일 생각으로 팼다" 故김창민 감독 살해 정황 포착... "3대만 때렸다"던 가해자 거짓말 탄로 -
'김태용♥' 탕웨이, 둘째 임신 직접 발표..."전혀 예상 못 했다" -
'성매매 벌금형' 40세 지나, 알고보니 열애 중 "결혼·출산설은 NO" -
김숙 제주 220평 집, 공사 끝나자 문화재 규제 풀렸다…"너무 충격이야" -
'87세' 전원주, 치매 초기 진단 충격 "처참하다..살아도 사는게 아냐" -
안재현, 구혜선과 결혼식 안올린 진짜 이유...허경환 당황→알고보니 고개 '끄덕' -
진태현, '이숙캠' 강제 하차 논란 속 심경…"모든 것은 다 내가 선택한 책임"
- 1."숨길게 없다면, 입 가리지마!" 홍명보호 주목! 월드컵 경기中 입 가리면 레드카드 받을 수 있다
- 2."와! 이렇게 태세전환 빠르다고?"…이정후 맹활약→"'LEE드오프' 시켜라" 美매체들 난리법석
- 3.손흥민 교체 불만 폭발→명단 제외...LAFC, SON 합류 후 첫 굴욕 이후 또 TOP3 진입 실패 "23-7로 밀리고 겨우 승리"
- 4."진짜 눈물 난다 눈물 나" 롯데에 등장한 '미스터 제로' 데뷔 9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 달성[부산현장]
- 5.정녕 하늘은 토트넘 버렸나, "SON 유니폼 인생 최고 보물" 손흥민 바라기 스트라이커마저 시즌 아웃 유력 '강등 그림자 드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