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등번호를 잇는 7번 사비 시몬스 영입 과정에서 큰 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상 토트넘이 2부리그로 강등 시 주급을 깎는 조항을 삽입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될 경우 시몬스의 존재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시몬스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몬스는 최근 전방십자인대(ACL) 부상들 당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가능성이 상당히 감소했다. 시몬스는 시즌 아웃됐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없다. 팀의 강등도 그냥 지켜봐야 한다.
영국 스퍼스웹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 선수단 대부분은 강등될 경우 급여가 크게 삭감되며, 일부는 최대 50%까지 줄어든다'면서도 '그러나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시몬스의 계약에는 이러한 강등 시 급여 삭감 조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토트넘의 잔류 경쟁에 힘을 보태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슬픈 감정을 드러냈지만,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할 경우 원치 않는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 시몬스는 수술 이후 최소 7개월 결장이 예상되며, 복귀 시점은 12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강등 시 급여 삭감 조항이 없다는 것은 토트넘이 2부리그로 강등될 경우 주급 19만5000파운드(약 4억원)를 그대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부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수익이 2억5000만파운드(약 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시몬스의 급여를 감당하는 것은 구단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시몬스의 부상은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영국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시몬스를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해 스쿼드 재건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몬스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영입 수요가 상당히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은 시즌에 뛸 수 없고, 월드컵에서도 출전하지 못하기에 시몬스에 대한 수요는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구단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시몬스를 영입할 확률은 희박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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