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야구 초대형 희소식! 김하성의 성공적인 복귀전…"ATL 콜업 주저할 이유 없다" 1안타 1도루 건재함 과시

김하성. 사진=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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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하성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재활 첫 경기부터 안타와 도루에 성공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하성은 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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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와의 2026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도루를 올렸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1회 말 1사 상황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잭 카트소나스를 상대로 2구째를 밀어 쳐 안타를 때렸다. 이후 리산드로 에스피노자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1·2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더블 스틸을 노렸고, 1사 2·3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하성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진=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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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인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를 앞두고, 칼 콘리와 교체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막 복귀한 상태라 김하성을 조심스럽게 기용하고 있는 콜럼버스다. 콜럼버스는 이날 5-6으로 몽고메리에게 패했다.

김하성의 성공적인 복귀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큰 기대를 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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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크 ATL은 이날 '애틀랜타 유격수 김하성은 재활 경기 일정을 시작했으며, 부상 회복 이후 첫 경기에서 2타수 1안타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며 '부상이 처음 발생했을 때 그가 5월 중순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현재까지 그 일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680 더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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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김하성은 투수나 포수가 아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점검해야 할 요소도 그만큼 많지 않다'며 '연속 경기에 출전하고 타석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만 한다면, 애틀랜타는 그를 콜업하는 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오프시즌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때문에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면서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으로 올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김하성은 예정대로 다음달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의 성적이 좋은 만큼 가을 야구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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