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토트넘 탈출에 제일 진심이다.
이탈리아 가제타는 29일(한국시각) '비카리오는 다음 시즌 인터밀란의 골문을 맡길 최우선 순위였고 여전히 그러하다. 이에 따라 인테르 경영진은 그를 이탈리아로 복귀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바로 토트넘의 골키퍼 비카리오와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카리오는 과거 엠폴리에서 토트넘으로 떠나기 전, 안드레 오나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협상이 길어지는 바람에 인터밀란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평소 동경하던 프리미어리그의 제안을 수용했었다. 비카리오는 그곳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험을 쌓았고, 이제 몇 년 늦게나마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밀란 경영진과 비카리오 측은 계약 기간과 연봉 수치 모두에서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개인 합의가 끝났다고 전했다.
비카리오는 대기만성형 선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뒤 이를 발판으로 세리에 무대에 입성했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은 2021~2022시즌 엠폴리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면서였다. 빠른 반사신경과 과감한 선방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점차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2~2023시즌에는 세리에에서도 손꼽히는 골키퍼로 평가받을 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2023년 여름 토트넘의 제안을 받았고, 비카리오는 고민하지 않고 잉글랜드로 진출했다. 당시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토트넘을 10년 넘게 지킨 요리스를 대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지만 비카리오는 빠르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골문을 탄탄하게 지켰다. 토트넘 팬들과 약속한 트로피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 안정감이 급격히 떨어졌다. 선방력도 감소하면서 토트넘 팬들의 아유를 받기도 했다. 토트넘의 성적도 리그에서 2시즌 연속 추락하자 비카리오는 곧바로 탈출 버튼을 눌렸다.
이제 인터밀란과 토트넘의 합의가 중요해졌다. 가제타는 '인터밀란과 토트넘 간의 합의가 남았다. 토트넘이 충격적인 강등을 당하게 된다면 이적료 요구액이 대폭 낮아질 것이기에 인터밀란은 토트넘의 강등을 내심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인터밀란은 현재 얀 좀머가 주전이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비카리오를 영입해 새로운 주전을 기용할 생각이다.
한편 토트넘은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또 이적설이 나오고 있으며 미키 판 더 펜도 다른 빅클럽들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만약 2부 강등이 확정될 경우에는 구단 차원에서 대대적인 매각이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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