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타석에서 특히나 부진한 오타니 쇼헤이는 이제 메이저리그 거포 축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 시작 후 두 차례 타자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오타니지만, 이번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MLB닷컴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시즌 개막 한 달을 맞아 메이저리그 타자 파워랭킹(29일 기준)을 집계했다. 현재 1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즈다. 그는 지난 집계에서는 오타니에 밀린 2위였다. 좌타자인 알바레스는 타율 0.355 출루율 0.463 장타율 0.73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48경기에서 홈런 6개에 그쳤던 알바레스는 올해는 이미 11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는 커리어 하이로 공을 당겨치는 비율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다. 지난 집계(3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이번 시즌 평범한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완전히 달라졌다. 이 주에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2홈런을 터뜨렸다. 이 부분에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3위는 양키스의 벤 라이스다. 라이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선수였지만,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저지가 그를 치켜세운 이유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라이스의 OPS 1.145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는 스트라이크존 밖 공에 잘 속지 않아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타자로 평가된다. 존 안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장타율은 0.877로 리그 4위다.
4위는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트라웃은 부활의 조짐을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 핵심은 장타력 회복이다. 지난해 장타율(0.439)은 데뷔 시즌(2011년) 이후 최저였지만, 올해는 벌써 10홈런과 함께 0.569를 기록 중이다.
5위는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다. 먼시는 타율 0.286 출루율 0.375 장타율 0.592에 9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 보이고 있다. 같은 팀 동료 오타니(6홈런)보다도 홈런이 월등히 많다.
6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다. 지금 시점의 폼으로는 타석에서 오타니보다 뛰어난 일본인 타자다. 무라카미는 일본에서 뛰던 시절부터 장타력으로 유명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곧바로 그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의 26안타 중 12개가 홈런으로, 저지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대형 홈런도 여러번 터뜨리며 엄청난 파워를 자랑 중이다.
다음으로는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캐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살 스튜어트(신시내티 레즈),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순으로 파워 랭킹이 높았다. 이번 시즌 투수 역할에 집중하면서 오타니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이변이다. 쟁쟁한 경쟁자들로 인해 오타니의 지금 흐름으로는 타자 파워 랭킹 순위권에 재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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