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 회복 과정에서 차질을 겪으며 김혜성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베츠가 늦게 로스터에 돌아온다면 그만큼 김혜성은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시간을 벌게 되는 셈이다.
다저스 블루는 30일(한국시각) '베츠는 최근 오른쪽 복사근 부상 회복 과정에서 작은 차질을 겪었지만, 다저스 내부 분위기는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쪽으로 기운다'고 보도했다.
베츠는 최근 러닝을 재개하자마자 통증을 느꼈다. 지금은 어느 정도 통증을 극복하고, 다시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타격 스윙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츠는 상태가 좋고,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한다"며 "구체적인 회복 단계까지 자세히 얘기하진 않았지만, 복귀를 서두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팀 성적이 좋은 상황에서 무리한 복귀를 강행항 필요는 없다.
매체는 '베츠는 현재 땅볼 수비 훈련을 시작했고, 타격 케이지에서 스윙도 진행 중이다'며 '최근에는 실제 배팅 연습에도 참여했지만, 다음 날 다시 통증이 나타났다'고 했다.
베츠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서 재활 강도를 조절하게 된 상황이다. 베츠 스스로는 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다저스는 지난 5일 베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예상된 4~6주보다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츠 역시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회복 기간이 거의 4주를 채운 시점에서 정확한 복귀 날짜가 나오지 않고 있다. 복사근 부상은 재발 시 몇 달을 결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단은 신중한 접근을 이어갈 전망이다.
베츠는 지난 2018년에도 왼쪽 복사근 부상을 겪은 바 있다. 당시에는 타격 케이지에서 스윙 도중 부상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주루 과정에서 부상이 생겼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베츠의 회복이 지연될수록 김혜성에게는 희소식이 된다. 김혜성은 베츠의 부상 이후 트리플A에서 콜업돼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유격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고, 타격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김혜성의 2026시즌 타율은 0.296(54타수 16안타)에 이른다. 다저스 전체 로스터에서 중상위권에 속하는 타격 성적을 보이고 있다. 로버츠 감독에게 베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당분간은 김혜성이 로버츠 감독의 눈에 들 기회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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