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 양 돌잔치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에는 "손담비 워킹맘의 실체 돌모임에서 화보촬영까지 비하인드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최근 딸 해이 양의 돌잔치를 마친 소회를 전하며 당시의 분주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시작하기도 전에 놓고 온 게 너무 많아서 오합지졸이었다"며 "저 밥도 못 먹었다. 집 가서 떡볶이 먹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제작진이 "우셨잖아요"라고 묻자 손담비는 "너무 감격스러웠는데 해이가 갑자기 소변을 봐서 감정이 바사삭됐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오빠는 하나도 안 울더라. 내 친구들은 다 울었다. 영상 만들어주셨을 때도 엄청 울었는데, 오빠는 '왜 우는 거야?'라고 했다"며 "해이랑 있었던 1년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울컥했다"고 전했다.
돌잔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손담비는 "돌잡이에서 마이크를 잡을 줄 알았는데, 두 번째로 돈을 잡았다. 돈이 더 좋았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은 스케이트 잡을까 봐 걱정했다"며 돌잡이에 놓였던 금 스케이트에 대해 "어머니가 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육아용품에 대한 오해도 해명했다. 손담비는 "다들 제가 해이 많이 사주는 줄 아시는데 다 선물 받은 것"이라며 "돌 때도 많이 받았지만 100일 때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한테 벌써 이렇게 옷을 사주진 않는다. 사줘봤자 내복, 양말 정도"라고 덧붙이며 현실 육아 일상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세 연상의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손담비와 이규혁은 소중한 딸 해이의 첫 돌잔치를 위해 야외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식장을 빌려 화제가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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