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현장에서 사망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의 발인이 3일 전남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장례식장은 무거운 침묵과 함께 숙연한 분위기였다.
빈소에는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 등 30여명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국화에 둘러싸인 영정 앞에서 동료들은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한 채 마지막 배웅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유가족이 영정을 들고 운구 차량으로 향하자 관을 든 동료들이 뒤따랐다.
곳곳에서 흐느껴 우는 소리가 이어졌고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떨구는 이들도 있었다.
운구 차량의 문이 닫히기 직전 추모객들은 짧은 묵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순천제일병원에서 조례호수공원까지 장례 행렬을 진행한 뒤 영결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고인은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한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in@yna.co.kr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55kg 감량 후유증…온몸 튼살에도 당당 "96kg 때의 흔적이 뿐" -
박지훈♥전소영-이상이♥한동희, 역대급 더블 열애설...'취사병' 감독 DM 조작에 발칵 -
"결혼 유지해야하나" 신기루, '40kg 감량' 훈남 남편 두고 권태기 고백 -
'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
SM 측 "카리나·윈터 얼굴 딥페이크로 '성범죄물' 유포...징역형 실형"[공식] -
"지창욱, 먼저 포옹하고 번호까지 주더라" 띠동갑 신인이 공개한 미담 -
미자, 1억 손실에도 또 SK 하이닉스 매수…"또 잃으면 접는다" -
'골반괴사 3기' 최준희 "뼈 썩고 있는 상태...결국 인공관절 수술"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손흥민 벤치 출격, 오현규 선발" 멕시코 매체 파격 예상...이영표 SON 무한 신뢰 "득점할 가능성 높은 선수"
- 2.'하현승은 남고 엄준상은 가고' BIG3 마지막 퍼즐, 김지우의 선택은?…고교 유망주 '美직행'에 요동치는 KBO 드래프트[SC포커스]
- 3.대굴욕! 천하의 호날두가 어쩌다가...콩고 MF의 솔직 고백 "호날두 막기 위한 준비? 솔직히 말하면 없었어, 나이 먹었잖아"
- 4.[김영권의 기적 월드컵]멕시코는 내가 만나본 가장 까다로운 팀, 그래서 손흥민 김민재 김승규가 더 중요
- 5.'쿄야마 굿바이' 칼뽑은 롯데, 새 아쿼 '최고 153㎞' 이이무라 쇼타 영입…대만 춘계리그 ERA 1위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