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어린이날을 맞아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의 어린 시절을 공개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어린이날 ㅎㅎ 이런 시절도 있었단다"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희, 라율의 갓난아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통통한 볼살과 또렷한 눈망울로 사랑받았던 '라둥이' 시절 특유의 귀여움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훌쩍 성장한 근황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슈는 쌍둥이 딸들과 도매시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는 포장마차 앞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밝게 웃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슈는 "힘들었던 시절 동대문에서 옷을 떼다 소매로 팔았던 적이 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밤부터 새벽까지 일하며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고 이번 나들이로 그 소원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함께 웃고 구경하며 옷과 소품을 샀다"며 "신발도 옷도 같이 입을 만큼 많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고 현재는 별거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2013년생으로 13살이 된 라희, 라율 자매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라둥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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