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댄서 가비가 춤을 배우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8일 가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가비 댄서의 일상 at London|영국 미니유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비는 홀로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가비는 "숙소를 예약했을 때 집 하나를 빌리는 건 줄 알았는데 집주인 분이 계시고 제가 이 방을 쓰는 거더라. 어쩐지 쌌다"며 황당해했다. 그래도 방 안에 화장실이 있었고, 방 컨디션도 깔끔했다. 가비는 "7~8일 묵는데 180만 원이었다. 런던에서는 싼 거다. 근데 꼭 혼자만 써야 된다는 거다. 1인이라 상관없어서 예약했는데 집주인 분이랑 같아 살아서 싼 거였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영국에 온 이유에 대해 가비는 "춤 배우러 왔고 5월부터 라디오를 하게 됐다. 해외 나가는 게 촬영 아니면 어렵지 않냐. 이제껏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걸 4월에 해보자 싶었다"며 "춤을 배우러 외국에 나가고 싶었다. 요즘 영국이 핫하다더라"라고 밝혔다.
가비는 "일을 줄였다. 일을 너무 많이 했다. 그게 너무 즐거워 했는데 어느 순간 강박처럼 되더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저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힘들었을 거다. '쉬는 시간을 가져보자' 해서 쭉 쉬었다. 하루에 너무 무리해서 일하지 않고 한계를 알고 그 이상으로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댄스 스튜디오에 가 수업을 듣고 온 가비는 "힙합 수업이랑 힐 댄스 수업을 들었는데 저 스스로는 잘했다 생각했는데 영상 보니까 엉망이다. 너무 못한다. 깜짝 놀랐다"면서도 "근데 힐 댄스는 잘한 거 같다. 너무 재밌었다"고 만족했다.
하지만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가비는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었다. 가비는 "밥을 먹다가 자세를 고치는 도중에 무릎이 나갔다. 살짝 돌아간 느낌이다. 제가 무릎이 되게 안 좋다. 수업 듣고 하다 보니까 무리가 갔는지 무릎이 돌아간 거 같다"고 토로했다.
다음날 아침이 돼도 무릎은 나아지지 않았다. 가비는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다. 오늘 레슨 들으며 안 될 거 같다. 마지막 날이라 기대했는데. 휴식하다 짐을 싸고 집에 가야 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결국 눈물을 쏟은 가비, 가비는 "한국가서 열심히 춤 추고 싶었는데 한계에 부딪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게 너무 속상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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