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딸 주은 양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11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 딸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천수는 온 가족과 부천종합운동장에 등장, "어린이날이라 아이들과 부천 경기를 보러 왔다. 딸 주은이는 직접 영어 인터뷰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천수의 오프닝 멘트가 길어지자 6살 쌍둥이 태강 군, 주율 양은 금세 서로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주율이는 깜찍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고 자막에는 "기적을 낳은 이천수"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이천수는 경기 전 진행된 프리뷰쇼에서 큰딸 주은 양과 마이크를 잡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은 양이 통역사로 나서 제주 SK FC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와 인터뷰를 했기 때문. 주은 양은 중간중간 질문지를 보긴 했지만,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차분히 진행해 감탄을 안겼다. 감독의 멘트도 즉석에서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천수는 "감독님에게 제 딸이라고 말해달라. 너무 행복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12년 심하은과 결혼, 2013년 딸 주은 양, 2020년에 쌍둥이 태강 군과 주율 양을 품에 안았다.
주은 양은 지난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영재 양성 프로그램 CTY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유명 영재 교육 중 하나로, 상위 10%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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