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백화점 쇼핑 도중에도 배란 주사를 맞으며 2세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백화점 쇼핑하다가 배란 주사 맞는 류이서"라는 제목으로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류이서는 전진과 쇼핑 중 "주사 맞으러 주차장 갔다 와야겠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2세를 위해 시험관 준비 중으로, 배란을 유도하기 위한 과배란유도제는 정해진 시간에 놓아야 하기 때문.
이에 류이서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직접 배에 주사를 놓았고, 전진은 아내의 옆을 지켰다. 이후 류이서는 "주사가 얇아서 피가 별로 안 났다"라고 안도하자, 전진은 "다행이다"라고 했다.
그때 류이서는 "남편이 빼먹은 게 있다"라고 하자, 전진은 바로 "꽁 했냐. 이제 꽁 잘한다"라며 고생한 아내를 향해 칭찬했다. 이를 들은 류이서는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류이서는 "됐다. 오늘 주사도 끝"이라며 홀가분한 표정으로 다시 쇼핑에 나섰다. 힘든 과정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러 모았다.
앞서 부부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에 시험관 준비를 위해 난임 전문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의사는 "40대의 경우 난자 기능이 떨어져 계획했던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류이서는 전반적인 상태가 좋은 편"이라며 "5월 중순 채취를 진행할 경우, 착상과 임신 과정을 거쳐 출산은 내년 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인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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