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숙이 1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연애 철학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키스에 대한 생각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공개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비밀보장' 11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집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팟캐스트에서 김숙과 송은이는 '에레나 vs 에레나' 코너를 통해 2015년과 2026년의 고민 상담 답변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연애 진도와 키스에 대한 김숙의 일관된 기준이었다. 상담에서 김숙의 과거 발언이 다시 소환되며 시선을 끈 것. 11년 전 김숙은 "키스는 1주 차에 하고 3주 차에는 그거 가라"는 과감한 조언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2026년의 김숙은 같은 질문에 대해 보다 수위를 낮춘 답변을 내놨다.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뀐 것. 그는 "11년 지나서 철들었네"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면서도 "그때는 잃을 게 없어서 더 세게 말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의 자신에 대해선 "인생 노하우가 쌓였다"고 덧붙이며 변화된 지점을 짚었다.
하지만 과거의 거침없는 답변과 비교해 현재의 조언이 다소 순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자 김숙은 "앞으로는 더 간결하고 독하게 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밀보장'은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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