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에서 판정논란이 터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4강·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7-113으로 눌렀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이 3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도노반 미첼이 21득점, 에반 모블리가 19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재런 앨런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39득점(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렸지만, 2옵션의 지원이 좋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5차전은 분수령, 클리블랜드는 2연패 이후 3연승을 거뒀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디트로이트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판정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했다. 근거가 있었다.
4쿼터 막판 클리블랜드는 미첼의 돌파. 하지만, 오사 톰슨이 완벽한 수비로 스틸에 성공했다. 그리고 공을 잡으려는 순간, 뒤에 있던 재럿 앨런과 충돌했다. 그리고 공은 사이드 밖으로 나섰다.
이때 디트로이트와 톰슨은 강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재럿 앨런의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비커스태프 감독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럿 앨런이 오사 톰슨에게 파울을 했다. 톰슨은 넘어졌고, 파울이 명확한 장면이었다'고 했다.
4쿼터 종료 직전 103-103, 동점 상황이었다. 파울이 선언됐다면 오사 톰슨은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얻을 수 있었다. 즉, 경기가 디트로이트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파울이 울리지 않으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고, 결국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가져갔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동부 파이널에 진출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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