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과거 고려대 재학 시절을 언급한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대학시절 추억토크 (in 연세대 송도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 기태영 부부는 연세대 캠퍼스를 찾아 대학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캠퍼스를 거닐며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유진은 뜻밖의 '고려대'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중퇴한 유진은 "저는 고대를 다녔다. 공부 자체는 재미없었지만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고, 어쨌든 나름의 대학 생활은 했다"며 "생머리 휘날리면서 캠퍼스 걸어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남편 기태영을 향해서는 "우리 오빠는 가방끈이 나름 길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는데 남편은 석사까지 마쳤다"고 전해 부부의 학창 시절을 비교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 유진은 캠퍼스를 거닐며 당시의 추억을 되짚었다. 그는 "캠퍼스에 오니까 진짜 대학 때 기억이 떠오른다. 같은 과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도움을 줬던 남학생 분이 계셨다. 사실 나한테 접근을 쉽게 하지는 못하는데, 간혹 그렇게 쉽게 접근해 오시는 분들이 있다. 과제나 노트 필기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필요했던 시기에 여러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유진은 과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입학 과정에서 학력 인정 문제로 논란에 휩싸이며 입학 취소 여부가 거론된 바 있다. 이후 법적 다툼 끝에 최종적으로 학적은 유지됐으며, 유진은 이후 학업을 이어가다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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