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효자 아시아쿼터 웰스가 말소됐다.
허리 근육통이 온 김에 관리 차원에 조치다.
LG 염경엽 감독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허리근육통이 있어서 한 턴 정도 뺐다"며 "어차피 웰스가 풀타임을 안해봐서 이렇게 한번씩 관리해주려고 하고 있었다"고 심각하지 않게 설명했다.
웰스가 비운 오는 16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자리는 이정용과 김윤식이 메운다.
염 감독은 "아직 결정을 안 했다"면서 "정용이나 윤식이 둘 중 하나인데, 누가 앞에 나갈지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투수 2명을 붙이는 1+1 등판이 유력한 상황. 염 감독도 부인하지 않으며 "윤식이도 빌드업을 해서 일단 선발로 준비를 해놔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정용은 대체선발 경력자다.
지난 달 23일 잠실 한화전 3이닝 1실점, 29일 수원 KT전에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윤식은 빌드업 중이다. 올시즌 복귀 후 아직 선발 등판 경험은 없다. 불펜에서 3경기 나와 7구→22구→33구로 투구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궁긍적으로 선발을 맡아야 할 선수.
웰스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LG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선발 7경기 2승2패 2.06의 평균자책점. WHIP 0.97, 피안타율 0.194에 퀄리티스타트가 4차례나 된다.
풀타임 선발 경험이 없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웰스가 비운 엔트리에는 성동현이 등록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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