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뛰었던 축구 선수가 충격적인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루카스 토레이라가 주먹으로 맞았다'고 보도했다.
비인스포츠는 '토레이라를 급습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한 쇼핑몰 카페에서 괴한이 토레이라를 공격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한 범인을 검거했다. 토레이라는 왼쪽 눈썹과 눈 사이에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토레이라는 2014년 이탈리아의 델피노 페스카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곧바로 한 시즌 만에 삼프도리아로 이적을 확정 지은 토레이라는 다시 페스카라에서 활약했다. 이후 삼프도리아로 복귀해 두 시즌 동안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74경기 4골·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해 EPL 무대에 입성하며 이름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한 토레이라는 이후 2022년부터 갈라타사라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뛰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4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갈라타사라이의 선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런 그는 최근 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이스탄불 베이올루 지역 한 쇼핑몰 내부 카페에 있던 토레이라는 괴한의 습격으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토레이라는 붙잡힌 용의자를 상대로 정식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미 과거부터 토레이라를 지속적으로 위협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SNS를 통해 '토레이라는 해치고자 하는 것은 나의 자연권이자, 권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의 글을 올리는 등 위협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미 접근 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토레이라에게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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