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윤시윤(39)이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KBS는 '김재중, 동결(?)했다! 싱글들의 연애, 결혼 그리고 동결(?) 이야기'라는 제목의 '신상출시 편스토랑'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최진혁과 윤시윤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못 하는 것도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최진혁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며 "여자친구를 사귀기가 정말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결혼 빼고 모든 게 다 잔소리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을 어머니가 싫어하신다. 내가 봤을 때 내가 결혼을 안 하는 것을 바라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시윤 역시 "맞다"며 공감했다.
윤시윤은 "우리 엄마도 결혼하라고 하지만 내심 싫어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중이 "그런 어머니가 세상에 어디있냐"고 놀라워하자, 윤시윤은 과거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연애를 했을 때다. '엄마, 나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가니까 역 앞에서 차 세워줘'라고 했더니 못들은 척하고 역을 그냥 지나가는 거다. '엄마 나 내려야 한다니까'라고 재차 말해도 자동차를 안 세워주더라. 결국 엄마가 '몰라!'라더니 핸들잡고 엉엉 대성통곡하셨다. 깜짝 놀라서 '왜 그래 왜 울어'라고 달래줬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배우 유선호는 "어머니가 섭섭하셨나보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김재중이 "어머니의 영향 때문에 장가를 안 가고 있는 거냐"라고 묻자, 윤시윤은 "저는 사실 엄마 때문에"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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