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들을 향한 외모 악플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14일 'SPNS TV' 채널에는 봉태규 편 영상이 공개됐다.
봉태규는 "저는 제 삶을 만족하며 살았고 긍정적인 스타일이었다. 근데 데뷔 후 지적하는 사람들을 보게 됐다. 특히 외모 지적이 많았다"라며 마음속 상처를 꺼냈다.
이어 "처음 몇 번은 지나갔지만, 댓글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 기사에 바로 댓글을 달 수 있는 시절이 있었다. 아이의 욕을 더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8년 전인 지난 2018년, 아들 시하 군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봉태규는 "나도 모르게 콤플렉스, 자격지심이 생겨 예민했다. 잘 되면 잘 될수록 즐기지 못했다. 너무 화가 나서 원인이 뭔가 싶었다. 엄마를 보니 너무 짜증 났고, 외할머니 사진을 보니 미칠 것 같더라. 당장 그들을 부정할 수 없는 거 아닌가"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시하 군,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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