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트와이스 정연이 친언니 공승연에게 맞아 눈에 상처가 났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tvN '유퀴즈온더블럭' 측은 "동생 잡도리 담당 공승연이 분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연은 "정말 무서운 언니였다. 잘 잡았다. 말투부터 무서웠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부모님과 말다툼하다가 '그만해'라고 했더니 언니가 '넌 뭐냐'라면서 발로 눈을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정연은 "다음 날 티저 영상 촬영이었는데, 눈이 터져서 머리카락으로 가린 채 촬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승연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발로 찬 건 아니다. 서로 기억이 좀 다르다"라면서 "'조용히 하라'라면서 손으로 머리를 때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혼이 많이 났다"라면서 "차를 타고 가다가 동생을 때렸다고 나를 끄집어 내려서 맨발로 집까지 걸어갔다. 내동댕이쳐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연은 언니를 향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정연은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였다. 언니가 나를 붙잡고 병원에 데려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연은 2020년 목 디스크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뒤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을 겪었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후 공황 증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활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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