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손흥민 시대 실패했습니다' 토트넘 파격 결단, 방출 피바람 분다...'주장' 로메로+히샬리송+비카리오 모두 매각 대상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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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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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각) 루카 부슈코비치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정리 역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히샬리송, 굴리엘모 비카리오,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들로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대대적인 리빌딩은 불가피하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관에서는 탈출했지만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권에 머물렀다. 더 이상의 치욕스러운 결과를 마주할 수 없기에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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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과정에서는 선수 영입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방출이 필수적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만 집중하면 되는 상황. 로테이션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단 규모가 클 필요가 없다. 따라서 새로운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AP연합뉴스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주장이 된 로메로는 스스로 방출길을 자초하는 중이다. 시즌 내내 스스로 외부 잡음을 만들었다. 쓸데없는 퇴장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도 못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는 아르헨티나를 다녀온 게 알려져 팬들의 분노를 샀다. 로메로 스스로도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히샬리송, 도미닉 솔랑케가 득점력을 책임졌어야 하지만 히샬리송은 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11골로는 토트넘의 주전 9번을 맡기 어렵다. 예전부터 방출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는 매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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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적 초반에는 안정적인 선방력을 뽐냈지만 꾸준함이 오래가지 못했다. 발밑 능력도 불안하기 때문에 후방 빌드업을 선호하는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는 썩 어울리는 선수도 아니다. 이미 인터밀란과 접촉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브 비수마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부터 완전히 찍힌 선수다. 잦은 지각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원정 제외라는 징계를 받기도 했다. 시즌 도중에는 개인 SNS에서 토트넘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는 등, 구단에 대한 애정이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파페 마타르 사르는 점점 성장세가 느려지고 있는 유망주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뚜렷한 장점이 없다보니 주전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다. 2002년생으로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치 그레이나 루카스 베리발 같은 더 어린 선수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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