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 삼성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로드 투 원: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가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축구 콘텐츠 전문 기업 팀트웰브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제작했다. 회당 약 40분으로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는 K리그1 복귀를 향해 치열하고 처절하게 도전하는 수원 삼성의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승격 경쟁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변화와 선택, 그리고 팀 내부의 비화 등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감독, 코치진, 선수단, 프런트, 서포터 등 수원 삼성을 구성하는 각 주체들의 시선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지난 시즌 팀 내부에서 소용돌이쳤던 분위기와 가감 없는 감정,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팀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시즌2의 연출을 맡은 가성문 감독은 "승리로만 점철되는 스포츠 안에서 좌절과 실패 뒤에 가려진 마음만큼은 사라지지 않길 바랐다. 그땐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바라봤으면 한다. 목표를 향해 뜨겁게 몰두했던 모든 구성원의 시간이, 결과만으로 휘발되지 않고 오래 남길 소망한다"고 했다.
쿠팡플레이 공개에 앞서 지난 20일 메가박스 스타필드수원점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수원 삼성 구단 관계자와 파트너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팬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시사회 이후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소준일 캐스터는 "수원 삼성의 반년을 영화 같은 몰입감으로 담아냈고, 카메라와 사운드에서도 제작진의 고민이 느껴졌다"라며 "라커룸 안팎의 내밀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 수원 삼성 팬뿐 아니라 축구 자체에 관심 있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시사회를 찾은 송영주 해설위원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한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 팬의 고민과 감정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어 인상 깊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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