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염지호 감독, 드림캡쳐 제작)가 배우 신민아의 하드캐리 열연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눈동자'의 장르적 분위기와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먼저 붉은 조명으로 물든 암실에서 사진을 인화하고 있는 서진(신민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진은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지만 카메라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해 내며 사진작가로 활동한다. 이어진 스틸은 짙은 초록색 잠옷 차림의 서진이 굳은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서진의 모델인 현민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며 서진과 대화하는 모습은 친분과 집착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선을 거닐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흰 옷을 입고 웃고 있는 서진의 쌍둥이 동생 서인의 모습은 신민아가 선보일 1인 2역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연락 두절된 서인의 집으로 향하는 서진과 서진의 보호 경찰 미경의 경계심 가득한 모습은 불안감을 조성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뒤이어 군중 사이에서 놀란 얼굴로 우두커니 서 있는 도혁(김남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혁은 동생의 의문사에 몰두하는 서진의 집착을 경계하면서도 그의 눈이 돼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 어떻게 진실을 좇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후 서진을 방문한 도혁과 눈에 붕대를 두르고 있는 서진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그러나 이내 공포에 질린 듯한 서진의 표정과 그런 그녀 뒤에 서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서진이 마주할 충격적인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주인공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했고 '옆집사람'의 염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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