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쓰백'→'기리고' 김시아, 연상호 '원픽' 됐다..신작 '예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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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천재 아역'으로 손꼽히는 배우 김시아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가제, 와우포인트 제작)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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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는 최근 연상호·윤영우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하는 영화 '예토'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시아는 10살의 나이였던 지난 2018년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으로 데뷔해 단번에 충무로의 '천재 아역'으로 등극했다. '미쓰백'에서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처절하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19년 개봉작 '우리집'(윤가은 감독)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2020년 개봉작 '클로젯'(김광빈 감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아신전'(김은희 극본, 김성훈 연출)에서 전지현의 어린시절, 2023년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에서 전도연의 딸까지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기리고'(박중섭 극본, 박윤서 연출)에서 도혜령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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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김시아가 이번엔 '예토'로 다시 한번 파격 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예토'는 1980년대 사이비 종교의 비극과 원혼, 그리고 현대의 주인공들이 그 폐허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크리처 영화다. '예토'는 연상호 감독이 윤영우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로 나선 첫 번째 프로젝트로 김시아에 앞서 문근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뮤즈'이자 '원픽'으로 낙점된 김시아는 '예토'에서 문근영의 동생으로 출연, 극의 서사를 이끌 전망이다. 현재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군체'의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배급을 맡으며 중형급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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