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콘센트에 몰카 설치"…20대 남성, 8명 촬영 '덜미'

사진출처=RSK 산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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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한 공공 스포츠시설 여자화장실에 콘센트 형태의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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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 산요방송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다카마쓰시 산조초에 거주하는 회사원 A(25)는 한 스포츠센터 여자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 여성 8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운데에는 10대 소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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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은 화장실 청소를 하던 직원이 수상한 장치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자화장실 내부에서 콘센트 모양으로 위장된 초소형 카메라 3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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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카메라를 설치하던 남성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토대로 A를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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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사 과정에서 "콘센트형 소형 카메라를 화장실에 설치해 불법 촬영한 것이 맞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 자택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으며,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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