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허인서가 데뷔 두 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허인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는 선발로 오웬 화이트를, SSG는 선발투수로 최민준을 내세웠다.
3회까지 노히트로 진행된 경기. 한화는 4회말 요나단 페라자가 첫 안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허인서가 2B1S에서 최민준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몰렸고, 허인서는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췄다.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던 타구. 한화는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허인서는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허인서는 지난 3월31일 KT 위즈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꾸준하게 홈런을 더해간 허인서는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고지까지 밟게 됐다. 허인서는 강백호(11홈런) 페라자(10홈런)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10홈런 달성자가 됐다.
아울러 5월에만 8개의 홈런을 치면서 이글스 포수 월 최다 홈런까지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5년 7월 이도형의 7개였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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