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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월 6∼14일) 기간에 무주덕유산리조트, 나봄리조트, 일성무주리조트, 펜션 등 지역 숙박 및 관광시설, 부대시설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에게 관광안내소와 매표소에서도 할인 쿠폰을 줄 예정이다.
지역 50개 업체가 숙박비를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나봄리조트는 사우나와 수영장 등을 25~30%,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관광 곤도라 및 그린벨리 골프장을 각각 30% 깎아준다.
자세한 할인 참여 업소와 이용 방법은 축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광용 축제지원단 총괄팀장은 "한낮의 반딧불이 생태탐험, 야간의 신비탐사까지 무주반딧불축제를 온전히 즐기려면 숙박 체류형 투어를 추천한다"며 "알뜰한 무주 여행이 되도록 더 많은 관광 숙박시설의 동참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