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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무반주 독주회 =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김서현이 다음 달 13일 서울 거암아트홀에서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들려주는 무반주 독주회를 연다.
김서현은 이번에 벨기에 출신 작곡가 외젠 아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6곡 전곡을 연주한다.
그는 올해 가을부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엘라 마틴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 앙상블 네 곳의 공연 '사색의 소리'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로 각각 구성된 앙상블 네 곳의 공연 '사색(4色)의 소리'가 다음 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시향은 현악 4중주를 구성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4번 '일출' 1악장과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 4악장,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원주시향의 목관 5중주는 장 프랑세의 목관 5중주 1번을, 국립심포니의 목관 5중주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부천필하모닉의 현악 9중주는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1악장과 4악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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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