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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출시

기사입력 2025-08-13 11:23

[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컴퓨터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노트북'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트리급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와 게임에 더 특화된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로 나뉜다.

두 제품 모두 게임·업무·학습·여가를 아우르는 다목적 사용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우주를 연상시키는 '인터스텔라 인디고' 색상과 새틴 마감, 빛을 머금은 엠블렘 디자인이 적용됐다.

저소음 모드에서는 팬 소음은 줄고 배터리 수명은 연장하는 스텔스 모드를 탑재했다.

하드웨어는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와 각각 인텔 코어 i9, 코어 울트라 9 CPU를 탑재해 115W급, 155W급 TPP를 구현했다.

각각 최대 32GB, 64GB 메모리와 2TB, 4TB급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어 복잡한 멀티태스킹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에는 240Hz 고주사율과 500nit 밝기를 지원하는 16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얼굴 인식 로그인을 지원하는 FHD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엔비디아 지싱크와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도 지원한다.

이들 제품에는 4개의 배기구, 3개의 구리 소재 히트 파이프, 키보드 위의 공기 흡입구, 듀얼 초박형 블레이드 팬 등 더욱 진보된 차세대 냉각 기술이 적용돼 공기 유입을 극대화하고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조용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세련되고 신비로운 디자인, 혁신적인 방열 기술, 차세대 고성능 기술을 비롯해 소비자 편의 기능을 탑재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라이프스타일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binzz@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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