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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상수도 요금을 오는 10월부터 약 15%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어 2027년 1월과 2029년 1월에도 10%씩을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김제시의 상수도요금 인상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며 "요금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은 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개량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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