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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소멸시효 등이 지난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주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사업자의 앱에서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4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앱에서 이날부터 휴면예금 찾기가 가능해지며 NH농협은행, 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9개 기관은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금원의 '휴면예금 찾아줌'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 휴면예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받아 관리·운용하며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서금원이 찾아준 휴면예금 지급액은 1천63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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