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20)이 활약하는 고베 아이낙이 일왕배 정상에 올랐다.
고베는 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가진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2011년 일왕배 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지소연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권은솜은 지소연을 대신해 투입되어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고베는 전반 44분 미나미야마 지아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6분 다카세 메구미의 추가골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후반 25분 다나카 아스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 올해 여자축구 나데시코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던 고베는 일왕배 우승까지 더블(2관왕)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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